글쓴이: 최지은 기자

미용/다이어트

저녁 늦게 먹으면 살이 더 찔까… 다이어트할 때 먼저 봐야 할 것은 시간보다 반복 패턴

“늦은 저녁이 살을 찌운다”는 말은 널리 퍼져 있지만, 건강 기사에서 더 정확히 짚어야 할 것은 시간 그 자체보다 어떤 방식으로 늦게 먹고 있는가에 가깝다. 대한비만학회는 최근 일반인을 위한 자료에서 시간제한식사와 식사 시점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고, 2024년 식사 시점 메타분석은 이른 시간대에 열량을 더 배분하는 방식이 체중 감소와 대사지표 개선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정리했다. 다만 효과 크기는 크지 않았고, 식사 질과 총열량, 생활 리듬을 함께 봐야 한다는 점도 함께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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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다이어트

체중 정체기, 운동을 늘릴 때와 쉬어야 할 때의 차이

다이어트 정체기가 오면 가장 먼저 운동량을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체중 정체기는 대개 한 가지 원인으로 오지 않는다. 질병관리청은 성인의 신체활동 기준으로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활동과 주 2일 이상의 근력운동을 제시하고 있고, 미국 국립당뇨소화신장질환연구소는 체중이 줄어들수록 몸이 더 적은 에너지를 쓰게 돼 감량 속도가 둔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운동을 더해야 할 때와 오히려 강도를 낮추고 회복을 점검해야 할 때를 구분하지 않으면 정체기는 더 길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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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어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 다이어트 실패 신호는 체중이 아니라 식욕에 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많은 사람이 먼저 먹는 양부터 줄인다. 그런데 초반 며칠이 지나면 체중이 멈추고, 허기와 예민함이 커지면서 야식이나 폭식으로 흔들리는 일이 반복된다. 질병관리청은 건강한 체중조절에서 단순히 덜 먹는 것보다 에너지 균형과 영양소 구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미국 국립당뇨소화신장질환연구소도 비만 관리의 기본을 건강한 식사와 신체활동을 함께 묶는 생활습관 변화로 제시한다. 적게 먹는데도 살이 안 빠진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이유는 열량 자체보다 식사 구조가 먼저 무너지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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