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글로벌 헬스/국제동향연구/기술

병원마다 끊어진 의료데이터…WHO·구글·리눅스가 ‘공통 언어’를 만드는 이유

WHO는 2026년 7월 리눅스재단이 추진하는 오픈 헬스 스택 소프트웨어 재단에 참여했으며, 구글은 기존 Open Health Stack의 코드와 자산을 새 재단으로 이전하고 구글닷오알지를 통해 300만달러를 지원한다. 오픈 헬스 스택은 병원 전산시스템 자체가 아니라 FHIR 등 국제표준을 활용해 서로 다른 의료정보시스템이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돕는 오픈소스 기반이다. WHO는 예방접종·HIV·모자보건 등 사업별 시스템의 분절로 의료진이 동일한 정보를 반복 입력하고 정부가 전체 보건체계를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의료데이터 표준화는 중복입력과 정보 단절을 줄이고 향후 의료 AI 활용 기반을 넓힐 수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와 접근권한,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가 함께 구축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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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국제동향

전문의 예약도 진료도 앱에서…영국 NHS가 ‘온라인 병원’을 만드는 이유

영국 NHS는 2027년부터 전문의 상담과 검사 예약, 디지털 처방 등을 NHS 앱으로 연결하는 ‘NHS Online’을 운영할 계획이다. 물리적인 병원 없이 전국의 전문의와 지역 검사시설을 연결해 진료 대기시간을 줄이고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온라인 진료는 선택사항이며 대면 진료가 필요한 환자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기존 의료서비스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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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술서브라인학회

몸속 혈류를 하루 종일 본다…‘붙이는 초음파’가 바꾸는 검사 방식

2026년 연구진은 목에 붙여 경동맥의 단면적과 혈류 속도를 동시에 측정하고 혈류량을 연속 추적하는 두께 1.3㎜의 T자형 웨어러블 초음파 패치를 개발했다. 실험에서 혈류량 측정 최대 편차는 6.3%였고 실제 사람의 경동맥에서도 상용 초음파와 비교적 잘 맞는 결과를 보였다. 다만 실제 환자 모니터링에 활용하려면 장시간 착용과 움직임, 다양한 질환에서의 정확성을 추가 검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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